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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스트로는 이번 증설을 통해 TPU 생산능력이 약 30% 가량 증가했다. 이를 통해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TPU는 다기능성 엘라스토머로 신발, 자동차, 전자제품, IT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 특히 코베스트로는 신발산업에서 시장 내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대만 창화현 공장의 경우 APAC 지역에 대한 높은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코베스트로는 폴리카보네이트, 폴리우레탄, 코팅, 페인트 및 접착제 원료, 특수필름, 반도체 및 첨단 디스플레이 소재 등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2017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총 30곳의 생산 기지를 운영 중이며 약 1만62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코베스트로코리아는 국내외에 유수한 기업에 혁신적인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고객사들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용인에 신소재 제품을 전시하는 쇼룸 연구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된 폴리머 기술개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