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가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재규어 E-페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E-페이스의 보닛 아래에는 총 다섯 개의 엔진이 마련됐으며 250마력과 300마력을 내는 2.0L 인제니움 가솔린 터보 엔진과 150마력, 180마력 그리고 240마력으로 차등 세팅된 2.0L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변속기와 ZF 사에서 새롭게 개발한 9단 자동 변속기가 마련됐다.
특히 최고 출력 300마력의 2.0L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된 E-페이스는 정지 상태에서 단 6.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뛰어난 가속력을 자랑하며 240마력의 디젤 모델의 경우에도 50.9kg.m에 이르는 풍부한 토크를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단 7.4초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재규어 E-페이스의 판매가격은 P250 S 사양이 5,530만원이며 P250 SE이 6,070만원, P250 R-다이내믹 SE이 6,47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