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경, 두 딸과 함께 뮤지컬 '마이맘' 무대 올라

극 중 엄마·엄마의 어렸을 때 친구 역 연기
6월 25~7월 26일 소월아트홀
  • 등록 2015-05-28 오후 2:51:18

    수정 2015-05-28 오후 2:51:18

조갑경과 두 딸.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JTBC ‘유자식 상팔자’에 함께 출연중인 미녀 가수 조갑경과 딸 홍석희·홍석주가 창작뮤지컬 ‘마이맘’에 동반 출연한다. 조갑경은 홀로 사고뭉치 아들을 키우는 강한 엄마 역을, 홍석희와 홍석주는 엄마의 어렸을 때 친구 역을 연기한다.

‘마이 맘’은 홀어머니와 아들, 만나지 못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소재로 가족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작품. 소박한 현실의 행복과 스타가 되고자 하는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소소하게 그려냈다. 지난해 초연 때 창의체험학습사업에 선정돼 전국교육기관이 청소년관람을 추천하기도 했다. 청소년뮤지컬 예매율 1위, 학생현장학습 예매율 1위, 가족 점유율 1위, 인터파크 관객평점 9.8 등의 기록을 남겼다.

최교익 극단 독무 대표가 극작을, 청소년뮤지컬 전문 연출가 천창훈이 연출을 맡았다. 6월 25일부터 7월 26일까지 서울 왕십리 소월아트홀. 070-8638-7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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