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대우건설(047040)이 위례신도시에서 선보인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 아파트가 최고 31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대우건설은 17일 1·2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196가구(특별공급 18가구 제외)분양에서 평균 54.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가구가 분양된 C2-2블록 97㎡B타입에서는 최고 3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아파트는 위례신도시 C2-2,3블록에 있고, 지하 2층~지상 15층 8개 동 규모다. 아파트 214가구와 스트리트몰 상업시설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97㎡ 56가구, 101㎡ 16가구, 104㎡ 140가구, 133㎡ 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위례신도시 경전철인 위례-신사선(예정)의 위례중앙역을 통해 강남접근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736만원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4일, 정시 계약은 29일부터 31일까지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1월이며,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출구 앞에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 아파트는 위례-신사선을 통한 강남접근성이 우수하며 주변 교육환경과 자연환경이 뛰어난 단지”라며 “올해 마지막 위례신도시 분양 사업인데다 내년부터 청약제도가 변경되는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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