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의 스트릿 패션 브랜드 널디(NERDY)가 애슬레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에이피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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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의 스트릿 패션 브랜드 널디(NERDY)가 애슬레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널디는 인플루언서 ‘몬타나 최’와 함께한 콜라보 라인업을 포함한 ‘23SS 테니스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Feel it, Dress it, Play with(느껴라, 입어라, 그리고 같이 즐기자)’는 타이틀 아래 서로 다른 콘셉트의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몬타나 최’ 최영훈 대표와 협업한 라인업은 실제 최 대표가 즐겨 입는 80~90년대 클래식 테니스 웨어를 모티브로 제작했다. 널디의 시그니쳐 아이템 트랙 세트를 포함한 폴로와 코튼 티셔츠, 테니스 스커트를 고급스럽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로 널디 테니스 컬렉션은 일반적인 테니스 의류에 널디 고유의 색을 담아 힙한 감성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테니스의 역동성을 표현하기 위해 스포티한 무드가 강조됐다. 일상 생활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윈드 브레이커 세트를 비롯, 스커트 셋업, 피케 드레스와 피케 폴로티, 다양한 그래픽이 담긴 반팔 티셔츠, 니트, 바이커 쇼츠 등으로 구성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과 같이 개성있는 제품을 통해 애슬레져 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