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대통령실은 6일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 복원과 관련해 “논의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 용산 대통령실 청사 모습.(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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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일 정상회담 논의를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2011년 일본 총리의 서울 방문 이후 2011년 12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일본 방문 이래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양국 정상이 서로 오고간 게 중단된 지 12년째”라며 “양국 정부가 이를 직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