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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은 1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안산 연장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이날 유튜브 정책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안산시는 그동안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안산 연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했고 긍정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국토교통부가 오는 25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공식 발표하면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안산 연장에 관한 협의를 본격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안산지역 정치인인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김철민·고영인·김남국 국회의원과 안산시 공직자 모두 GTX-C 안산 연장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며 “시민의 열망과 의지를 담은 안산 연장선을 최종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GTX-C 안산 연장은 지역균형발전은 물론이고 수도권 서남부 거점도시로의 지속 성장과 광역철도 서비스 확대, 서울 강남으로의 이동시간 단축 등 안산의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안산에서 반드시 GTX-C 노선이 운행되게 시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