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GS칼텍스와 1900억 규모 원유 장기운송계약 서명

  • 등록 2018-03-20 오후 2:39:38

    수정 2018-03-20 오후 2:39:38

유창근(왼쪽) 현대상선 사장과 이영환 GS칼텍스 부사장이 20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VLCC 장기계약 서명식’에서 계약서에 서명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현대상선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현대상선(011200)과 GS칼텍스는 20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5년간 약 1900억원 규모의 원유 장기운송계약 서명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상선은 지난달 1일 GS칼텍스와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에 대한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상선은 2019년 7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약 5년간 총 1900만t(톤)의 원유를 중동에서 한국으로 수송할 계획이다. 이에 현대상선은 30만t급 VLCC 2척을 투입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정부의 해운산업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건조된 신조 VLCC 선박이 해운과 조선의 시너지 효과를 넘어 국내 화주와의 장기 운송계약 체결로 연결됐다”며 “해운과 조선, 화주 간 상호협력으로 이어진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영애, 남편과 '속닥속닥'
  • 김희애 각선미
  • 인간 복숭아
  • "사장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