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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산업은 통신, 제어기술 발전과 함께 조종이 쉬워지면서 물류배송이나 인명구조, 방역·의료 분야에서 활용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기업 중심 전통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을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책적인 지원이 요구되는 분야로 알려져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중기부 장관에게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함께 기술 기반의 벤처·스타트업에 특화한 정부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권칠승 장관은 “드론 분야는 차세대 교통수단으로서 드론과 로봇 택시, 플라잉카 등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산업 발전과 함께 폭발적인 성장이 예측되는 유망한 분야”라며 “특히 세계시장을 목표로 한 혁신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차세대 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위해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