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이상 금융거래 탐지 시스템 고도화 박차

  • 등록 2020-10-20 오후 3:08:59

    수정 2020-10-20 오후 3:08:59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SBI저축은행은 금융사기를 최소화 하고 이용자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고도화 한다고 20일 밝혔다.

FDS는 전자금융거래에 쓰여지는 단말기 정보, 접속정보, 거래내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상 징후가 포착될 경우 출금 거래를 자동으로 차단하고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2018년 3월 인공지능(AI)기반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FDS의 구축을 완료하고 시스템을 도입했다. 도입 이후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도입 약 2년6개월 동안 약 8억원 규모의 금융사기를 예방했다. 올해에만 7개월 간 약 4조2900억원 규모의 피해를 막았다.

이밖에도 SBI저축은행은 오프라인에서 금융소비자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홍범 SBI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이사는 “앞으로 신규 솔루션 도입과 지속적인 고도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금융소비자의 안전한 금융거래와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핫걸! 다 모였네
  • "노병은 돌아온다"
  • '완벽 몸매'
  • 바이든, 아기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