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모에 모두 4명이 응모, 서류전형과 면접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선발된 인사 중 신 국장이 초대 이사장으로 내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교수와 경영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된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최고경영자로서의 역량과 조직관리 능력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신 국장을 포함해 최종 2명을 선정, 임용권자인 세종시장에게 추천한 바 있다.
또 풍부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초기 시설관리공단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세종시는 신원조회 등 임명절차를 거쳐 이사장 등 임원 임명을 완료한 뒤 공단 이사회를 개최해 내달 말까지 법인설립 등기를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