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초고속 인터페이스 IP(설계자산) 개발 전문기업
퀄리타스반도체(432720)가 23일 새로운 eDP(Embedded DisplayPort) v1.5 표준 규격을 충족하는 수신기 PHY IP를 발표했다.
| 퀄리타스반도체 CI (사진=퀄리타스반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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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수신기 PHY IP는 14나노 공정을 사용해 레인당 최대 8.1Gbps의 고속 데이터 수신을 지원한다. 수신기 PHY IP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패널 셀프 리프레시 기능으로,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 시스템의 전력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다.
퀄리타스반도체의 eDP v1.5 수신기 PHY IP는 이처럼 빠른 전송속도와 높은 전력 효율성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디스플레이 해상도에 적용할 수 있으며, 인텔의 차세대 CPU 칩셋인 루나 레이크와 호환되는 최신 규격을 모두 지원한다.
퀄리타스반도체의 eDP v1.5a 수신기 PHY IP는 엄격한 CTS 인증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올해 TCON SoCs에서 양산될 예정이다.
앞서 퀄리타스반도체는 2022년 성공적으로 eDP v1.4b 수신기 PHY IP를 개발하고, 이를 글로벌 탑티어 고객사의 디스플레이 제품에 양산 적용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퀄리타스반도체의 디스플레이 IP 솔루션엔 TCON용 eDP v1.4b 및 v1.5a 수신기 PHY IP, 인트라 패널(Intra-panel)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송신기 PHY IP, 그리고 eDP 수신기 및 송신기 컨트롤러 IP가 포함된다.
김두호 퀄리타스반도체 대표는 “최신 eDP v1.5a 수신기 PHY IP의 출시로 고객들에게 더 나은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디스플레이 IP 기술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