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가애도기간 후에도 유가족 돕는 통합지원센터 마련”

서울광장 분향소 조문 뒤 참모진에 지시
사망자 장례·부상자 치료 원스톱 지원
  • 등록 2022-11-03 오후 4:11:30

    수정 2022-11-03 오후 4:11:3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국가애도기간이 끝난 뒤에도 유가족과 부상당한 분들을 곁에서 도울 수 있는 통합지원센터를 만들라”고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이후 나흘 연속으로 합동분향소를 찾은 윤 대통령은 이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대기 비서실장,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용현 경호처장, 이재명 부대변인과 함께 조문했다. (사진=방인권 기자)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광장에 있는 합동분향소 조문을 마친 뒤 참모들을 불러 이같이 주문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전했다.

국무총리실 내 관계 부처 합동으로 만들어질 이태원 사고 원스톱 통합지원센터에서는 사망자 장례와 부상자 치료, 구호금 지급, 심리 치료 등 필요한 모든 조치가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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