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규곤 파수 대표(오른쪽)와 이명재 명정보기술 대표가 지난 1일 `엣지컴퓨팅 기반의 문서가상화 솔루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파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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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파수(150900)는 명정보기술과 `엣지컴퓨팅 기반의 문서가상화 솔루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파수는 하드웨어 일체형의 엣지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지원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명정보기술은 국내 최초로 하드디스크 수리와 데이터복구 사업을 시작한 기업으로, 데이터 복구 및 저장장치 등의 IT장비 유통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전국 단위 유통망 및 기술지원 체계를 보유하고 있다.
파수는 자사 솔루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필요한 하드웨어를 함께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우선 문서가상화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문서 플랫폼 `랩소디(Wrapsody)`에 엣지컴퓨팅을 접목한 신규 버전의 패키지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수는 랩소디를 시작으로 문서암호화(DRM) 등 데이터 보안 솔루션으로 패키지 구성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명재 명정보기술 대표는 “회사는 서버 및 스토리지에 대한 뛰어난 기술력과 전국단위의 유통망 및 기술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IT 장비 공급사업 영역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양사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고객들이 파수의 문서관리 플랫폼이나 보안 솔루션을 도입할 때 하드웨어를 함께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랩소디에 엣지컴퓨팅 기술의 신규 버전을 포함한 패키지가 고객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