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플러스, 보안회사 '그레이해쉬' 인수

화이트해커 보안회사 인수하고 사내조직 '그레이랩' 신설
  • 등록 2018-12-11 오후 3:17:53

    수정 2018-12-11 오후 3:17:53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회사 ‘라인플러스’가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화이트해커로 구성된 보안회사 ‘그레이해쉬’를 인수하고 사내조직 그레이랩(GrayLab)을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레이해쉬는 공격기법연구(오펜시브 리서치)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점검하고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라인 내부에서는 그레이랩으로 재편돼 메신저, 핀테크, AI, 블록체인, 암호화폐 거래소 등 다양한 서비스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을 개발 적용한다.

이승진 그레이랩 리드
그레이랩 리드는 이승진 전 그레이해쉬 대표가 맡는다. 이승진 리드는 세계적인 해커 올림픽으로 불리는 ‘데프콘 CTF(Capture The Flag)’에서 아시아 최초로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이 리드는 또 국방부 연구원 및 사이버사령부 자문위원, 서울동부지검 사이버수사국 정보보호 자문위원,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정보보호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국제 보안 컨퍼런스인 블랙햇(BlackHat)과 일본의 해킹 보안 컨퍼런스인 코드블루(Codeblue) 등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