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산단에 첫 '융복합센터' 건립 추진

부평테크시티, 1400평 부지에 512억 사업비 투입
산업시설· 편의시설 결합된 '융복합 센터'로 건립
  • 등록 2015-11-16 오후 2:18:45

    수정 2015-11-16 오후 2:42:34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부평국가산단의 주요 혁신 프로젝트로 선정된 부평테크시티 건립 사업, 부평 정보통신기술(ICT)비즈니스센터 구축 사업 등 2개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16일 부평관광호텔에서 관계기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산업단지를 젊은 인재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보다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공간으로 바꾼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부평테크시티는 부평산단 내 첨단·정보기술(IT) 산업 등 고부가가치 창출형 기업들을 유치, 산업 시설과 편의 기능이 결합된 융복합센터를 건립된다.

산단환경개선펀드 자금(85억원)을 마중물로 민간투자를 유치해 총 5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1400여평 부지에 지하 2층~지상8층 규모로 추진된다.

특히 산업시설구역을 산업·지원·공공시설 등이 통합 입주되는 ‘복합구역’으로 변경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산업부 설명이다.

그간 산업단지는 산업시설구역, 지원시설구역, 공공시설구역, 녹지구역으로 구분돼 시설간 융복합 입주가 어렵고 작업장과 생활편의시설 간 격리로 불편함이 있었다.

부평ICT비즈니스센터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으로 부평테크시티 건물의 일부 공간을 활용, 입주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및 혁신 관련 지원 기관들을 집적화하는 사업이다.

국비(40억원) 등 총 사업비 80억원 규모로 추진되고, 인천테크노파`크 모터시험인증센터·인하대 스마트벤처창업학교, 부평구청 일자리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관섭 산업부 차관은 협약식에서 “부평산단 혁신 프로젝트의 선도적인 모델을 15개 혁신산단에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그 성과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평테크시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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