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006360)이 지은 경기도 고양시 식사지구 자이위시티의 저층은 특화된 조경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대표적인 단지다.
그루당 평균 1000만원짜리 명품소나무 2200여 그루가 단지 내 조경에 활용되며 조경비로만 500억원 이상이 투입됐고 이러한 명품 조경 조망권을 확보한 저층의 경우 프리미엄까지 형성됐다는 것이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같은 달 분양에 나서는 롯데건설도 `불광 롯데캐슬`에 조경특화를 도입해 저층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경사진 지형적 특성을 살려 층별로 발코니 위치와 깊이를 차별화해 벽천과 연못, 웅장한 야외문화공간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토록 했다.
GS건설은 `1층 복층형 다락방 설치 평면`을 개발, 서울 동작구 흑석3구역 재개발 사업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1층 거실 위쪽에 거실 면적만큼 수납공간을 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상대적으로 거실 창을 높게 해, 1층 아파트에 살면서도 2층 단독주택에 사는 느낌이 들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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