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민희진 사내이사 유지… 대표 복귀는 불가"

사내이사 재선임 임시주총 소집 결의
"5년간 프로듀싱 맡아달라 이미 제안"
"지위·기간·권한 등 보장… 협의 기대"
"뉴진스 멤버들에게도 상세 답변 보내"
  • 등록 2024-09-25 오후 3:52:17

    수정 2024-09-25 오후 3:54:59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어도어가 민희진 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하지만 대표이사직 복귀에 대해서는 사실상 불가 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어도어는 25일 “앞서 지난 9월 11일 오전, 민희진 이사에게 향후 5년간 뉴진스의 프로듀싱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이미 한 바 있다”며 “5년은 뉴진스와의 계약이 남아있는 기간 전체”라고 밝혔다.

다만 어도어 이사회는 “금일 대표이사직 복귀 요구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수용 불가한 것으로 논의했다”며 “뉴진스 제작 담당 PD로서의 지위, 기간과 권한에 관해 기본적인 보장이 이루어진만큼, 향후 구체적인 조건들에 관해 협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당 내용은 뉴진스 멤버들에게도 전달됐다고 어도어 측은 설명했다.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에게는 금일 이사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여러 질의 내용에 대해 이메일로 상세한 답변을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긴급 라이브 방송을 통해 25일까지 민희진 대표의 복귀 및 예전 어도어 체제로 돌려놔 달라고 하이브에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하이브가 사실상 민희진 대표 복귀가 불가하다는 뜻을 밝힌 만큼, 향후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