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장중 하락전환…다시 ‘6만전자’

  • 등록 2024-09-05 오후 2:21:32

    수정 2024-09-05 오후 2:21:32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상승 출발한 삼성전자(005930)가 장중 하락 전환하며 7만원대가 다시 무너졌다.

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2시1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1.14%(800원) 내린 6만 9200원에 거래중이다. 전일 10개월 만에 6만전자를 터치한지 하루만에 다시 7만원대가 무너졌다.

전일 엔비디아 쇼크로 주가가 3%대 하락했던 삼성전자는 이날 상승 출발하며 7만 1200원까지 올랐으나 오후들어 약세로 전환했다. 외국인 중심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주의 약세 배경으로 인공지능(AI) 사이클의 종료 및 다운사이클 진입 가능성 등을 언급하고 있다. 다만 침착한 대응이 필요한 시기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반도체 업종 주가 급락은 산업 펀더멘털에 근거한 것이 아닌 매크로 발 공포심에 기인한 투매 성격에 가깝다고 판단된다”며 “반도체 산업이 다운사이클로 진입하고 있음을 판단할 근거가 부족하며, 여전히 디램 주도의 사이클이 내년 상반기까지는 지속될 것이라는 관점에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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