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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국내 5대 시중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이 지난달 8조원 넘게 증가하며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4일 은행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756조331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8조8420억원 증가한 것으로, 5대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올해 들어 꾸준히 늘고 있다.
5대 은행의 총 수신 잔액은 전월 대비 3조6967억원 늘어난 1938조2618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