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지역가입자 보험료 지원' 3만명 신청

시행 4개월 만에 3만명 지원신청
  • 등록 2022-11-16 오후 3:59:17

    수정 2022-11-16 오후 3:59:17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7월 저소득 지역가입자 보험료 지원제도 시행 이후 4개월 만에 신청자가 3만명을 넘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업 중단, 실직, 휴직으로 납부예외 중인 지역가입자가 납부를 재개하면 국가에서 국민연금 보험료의 50%(최대 4만5000원)를 1년간 지원하는 제도다. 저소득 지역가입자는 보험료 지원 신청을 통해 연금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향후 연금 수급액을 늘릴 수 있게 된다.

신청 현황을 보면 연령별로는 노후 준비에 관심이 많은 50대가 39.5%(1만1836명)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및 부산, 경남’ 등 경제활동 인구가 많은 순으로 많았다. 또 지원금액별로는 최대 지원금액을 지원받는 대상이 전체 신청자의 95.6%(2만8683명)였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더 많은 지역가입자가 보험료 지원제도를 이용함으로써 저소득층 노후 소득보장에 많은 도움이 될 수도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 저임금 근로자 대상 두루누리 보험료 지원 △ 농어업인 연금보험료 지원 △ 구직급여 수급자 대상 실업크레딧 등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