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 中제약사에 '제대로필 ODF' 650억원대 수출

  • 등록 2019-07-19 오후 3:20:53

    수정 2019-07-19 오후 3:20:53

CMG제약 이주형 대표(왼쪽에서 5번째)와 충칭 즈언 헬스케어 그룹 황샨 회장 (왼쪽에서 6번째)이 수출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CMG제약)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CMG제약(058820)이 지난 18일 중국 충칭 즈언 헬스케어 그룹(Chongqing Zein Health Industry Investment Group Co,. Ltd)과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 ODF (구강용해필름)’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5년간 총 5525만달러(약 650억원)다. CMG제약의 단일품목 수출계약 사상 최대 규모이자 지난해 총 매출액(499억원)을 웃도는 수치다.

제대로필 ODF는 CMG제약이 자체 개발한 ‘STAR FILM®’ 기술을 적용한 타다라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로 2015년 출시 이후 대만, 에콰도르 제약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그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CMG제약은 제대로필 ODF 수출계약으로 중국 본토 시장에 처음 진출하게 됐다. 현재 중국의 타다라필 성분 발기부전치료제는 정제타입의 오리지널 제품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어 제대로필 ODF가 CFDA(중국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로부터 시판 허가를 획득할 경우 중국 최초의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주형 대표는 “제대로필 ODF의 우수성이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중화권을 넘어 미국과 유럽 등 보다 넓은 시장으로 판로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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