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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경기해양레저 인력양성 사업’이 13~15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2018 해양기자재 전시회(METSTRADE)’에서 올해의 보트제조사 시상부문 중 교육훈련분야 수상 후보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전시회는 1988년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 부품·기자재 전시회이자 전 세계 약 50개국 1500개사가 넘게 참여하는 해양레저산업 전문행사로 세계해양협회(ICOMIA)가 공식 후원하고 있다.
도는 사업을 통해 선외기와 선내기 등 해상엔진과 FRP 선체 정비를 할 수 있는 정비 기능인력을 양성했으며 현재까지 총 13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훈련부분 후보 선정은 경기해양레저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국내에서는 최초 사례다.
박신환 도 경제실장은 “경기해양레저 인력양성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대한민국 해양레저의 기반”이라며 “경기해양레저산업의 국제화와 성장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