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동부 시간 기준으로 오전 9시31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09% 상승하고 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0.88% 하락하고 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전일보다 0.32% 하락 중이다.
전날 장 마감 이후 나온 애플의 1분기(작년 10~12월) 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한 가운데 매출액과 ‘아이폰’ 판매량 등이 시장 기대에 못미친 결과를 보이면서 주가가 % 급락하며 지수에 부담이 되고 있다.
애플 주가 급락으로 인해 주요 부품 공급업체인 브로드컴과 스카이웍스, 퀄컴 등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반면 넷플릭스와 3M은 실적 호조를 등에 업고 함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장 마감 이후에는 스타벅스와 마이크로소프트(MS), AT&T 등이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