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유진투자증권 정명준 차장…코리아써키트 7.84%↑

  • 등록 2011-02-10 오후 5:00:00

    수정 2011-02-10 오후 5:00:00

‘제1회 갤럭시S배 챔피언스리그’ 대회 80일째, 코스피가 또 다시 큰 폭으로 하락하며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7.08P 하락한 2008.5P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연중 최대이자, 지난해 11월 옵션쇼크 이후 최대치의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지수가 하루 종일 하락 양상을 보였다.

대회 참가자 대부분 소폭의 수익률 하락을 보이는 가운데 일부는 3~5%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유진투자증권 정명준 차장은 코리아써키드 7.84%, 테라젠이텍스 8.80% 상승에 힘입어 지수하락에도 불구하고 4.60%의 수익을 올려 눈에 띈다. 이로써 정명준 차장은 상위권 재진입의 발판을 마련하는 모습이다.

증권사 부문에서는 1위 동부증권 김선한 대리가 수익률 1.68%를 반납하며 28.13%를 기록했다. 김선한 대리는 넥센타이어 3.45%를 비롯 크루셜텍, CJ E&M이 상승했으나 송원산업, 두산인프라코어, 참좋은레져의 하락으로 수익률이 하락했다. 하락한 종목은 모두 추가매수에 나섰으며, 넥센타이어는 신규편입했다.

2위 우리투자증권 박현경 과장와 3위 하나대투증권 신봉제 차장은 당일 매매 없이 보유주가 하락하며 각각 1.92%, 1.01% 수익률 하락했다.

재야고수 부문에서는 전일 백상어 오유선 전문가가 STX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며 전일에 이어 또 다시 1계단 순위하락하며 3위로 내려 앉았다. 1위 별을쏘다 김승일 전문가는 HS홀딩스, 차이나하오란을 전량 매도하며 현재 보유 종목은 없다.

2위로 한 단계 올라선 제우스 김성세 전문가는 보유주가 소폭 등락에 그치며, 지수 하락에도 누적수익률 0.02% 하락으로 선전했다.

대학생 부분에서는 상위권 참가자들이 오늘도 매매가 없는 가운데, 수익률은 모두 하락하는 모습이다. 1위 고려대 배해승 참가자는 JCE, 우리파이낸셜이 모두 하락, 누적수익률은 5.14% 하락한 104.87% 기록했다.

2위 한국외대 전진형 참가와 3위 이화여대 최소은 참가자는 역시 보유주 등락으로 각각 1.40%, 0.32% 수익률 하락했다.

‘제1회 갤럭시S배 챔피언스리그’는 2011년 3월 18일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된다. 최고의 증권전문가들이 펼치는 수익률 경쟁의 실시간 매매정보는 실시간웹조회서비스, 실시간SMS알림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일주일 무료체험 서비스가 제공 중이며,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ecl.edaily.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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