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빈은 이날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아시아와 중동의 수요 증가로 인해 소비자들은 오일샌드와 같은 비용이 많이 드는 비전통적 에너지 자원에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올해 4분기에는 유가가 세자릿수로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앞서 3월 말에는 배럴당 90달러 선에 올라설 것"이라고 루빈은 내다봤다.
루빈은 CIBC월드마켓츠에서 25년 간 근무한 후 현재는 온라인 저널을 운영하며 저서 집필에 주력하고 있다.
루빈은 이날 인터뷰에서도 "2011년이나 2012년에는 유가가 120달러, 147달러, 160달러에 이르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경제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