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창의력이 쑥쑥…레고랜드, ‘듀플로 클럽’ 7월까지 진행

2020년생부터 2017년생까지 참여 가능해
7월 31일까지 크리에이티브 워크샵에서
  • 등록 2023-06-22 오후 6:25:28

    수정 2023-06-22 오후 6:25:28

레고랜드의 ‘듀플로 클럽’ 캠페인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레고랜드가 영유아와 가족 방문객을 위해 ‘레고 듀플로 클럽’ 캠페인을 오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놀이기구를 제대로 즐기기에는 아직 어린 유아 가정에도 재미와 교육적 가치를 겸비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번 캠페인은 만 6세 미만의 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형식이며, 레고 듀플로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레고 듀플로는 만 18개월 이상의 유아가 좋아하는 밝은 색상과 일반 레고 브릭보다 큰 크기로 제작된 유아용 레고 브랜드다. 놀이 과정에서 삼킬 위험이 없고 손에 힘이 약한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조립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유아와 보호자가 조립도가 아닌 서로 소통하는 상호작용을 거쳐 레고 브릭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어진 주제 안에서 직접 스토리를 만들고 조립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대소근육 발달과 창의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오는 23일부터 레고 듀플로의 신제품 중 하나인 ‘3in1 트리하우스’로 수업이 진행되며, 추후 ‘세계 동물 탐험: 유럽’ 테마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방문 당일 크레이에티브 워크샵에서 예약 신청 후 수강할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워크샵은 레고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수준에 따라 영유아, 초등 저학년 및 고학년으로 나뉜다. 듀플로 클럽은 2020년생부터 최대 2017년생까지 참여할 수 있고, 보호자 1명이 동반해야 한다. 1일 3회씩 진행되며, 1회차당 30분가량 진행된다.

레고랜드는 캠페인 기간 동안 만 4세(2019생까지) 이하의 영유아에게 ‘브릭토피아 다이너’ 식당의 무료 식사를 제공한다. 단, 동반 보호자는 식사료를 지불해야 한다. 또한 레고랜드 내의 모든 기념품 샵에서 레고 듀플로 전체 상품을 10% 할인하는 이벤트를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장은 “레고랜드 코리아의 정체성이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모든 연령대의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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