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활협회-신한금융그룹, 2022 청각장애 바리스타 전문 교육 실시

  • 등록 2022-06-07 오후 3:06:08

    수정 2022-06-07 오후 3:06:0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신한금융그룹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함께하는 ‘2022 장애청년드림팀’은 2022 청각장애 바리스타 전문 교육 ‘바리스타인턴십’을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한국장애인재활협회)
장애청년드림팀은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으로 2005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992명의 참가자에게 국내외 연수 및 맞춤형 교육을 시행, 장애청년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혀온 프로그램이다.

바리스타인턴십은 바리스타를 꿈꾸는 청각장애 청년들의 꿈투자를 위한 맞춤형 바리스타 전문 교육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고용 한파에 직면한 청각장애 청년의 욕구를 분석, 맞춤형으로 설계되어 인턴 실습, 채용까지 연계한다.

올해는 총 4인의 예비 바리스타에게 투자할 계획으로, 상반기 2인은 선발이 완료되었으며 하반기 2인 선발은 7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5월, 오리엔테이션 서약식에서 성실한 교육 참여와 근무를 다짐한 2인의 예비 바리스타는 문자통역 등 장애친화적 환경에서의 바리스타 전문 교육을 통해 인턴 전원이 자격증 1급 취득에 성공하였다. 6월 2일부터 청각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협동조합스윗의 ‘카페스윗’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8월까지 인턴 근무를 수료한 이후 청각장애 바리스타 전문카페 채용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한 최영하 커피 MBA 대표는 “장애친화적 맞춤형 교육을 통해 바리스타 직무능력 배양 및 자격증 취득은 물론, 의사소통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담당자는 “코로나19와 취업절벽으로 장애청년들이 사회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장애청년드림팀이 체계적 교육과 실습 근무를 거쳐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시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장애청년들이 미래의 리더로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투자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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