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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그룹 산하 문화재단인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은 고려제강의 ‘문화재단1963’과 함께 오는 13일~14일 양일간 부산 키스와이어 센터 야외 공연장에서 ‘2022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철강기업들이 협력한 최초의 지역사회 대상 메세나 활동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생활이 어려웠던 시민에게 야외 공간에서의 음악회를 개최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뜻을 담았다.
고려제강의 문화재단1963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설립된 재단이다. 예술전문도서관인 ‘F1963도서관’ 운영, 클래식 공연 및 기획 전시 등을 통하여 부산 지역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의숙 재단법인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이사장은 “문화재단1963과 뜻을 모아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를 공동 주최하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음악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휴식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