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29일 경남 김해에서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 개장식을 개최했다.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은 2018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86억원을 투입해 김해시 대청 계곡 일원 58㏊에 조성한 휴양림이다. 김해의 가야문화를 주제로 한 산림문화휴양관과 숲속의 집, 둘레길,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갖췄다. 이날 최병암 산림청장은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은 생활권 주변에 조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산림휴양공간의 조성을 통해 국민의 산림복지서비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림청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