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미세먼지 저감 위해 총력

소방서 협의 소화전 물 공급·장비 지원
  • 등록 2019-03-20 오후 1:04:21

    수정 2019-03-20 오후 1:04:21

시 공무원들이 학교 주변 물청소를 하고 있다.(사진=구리시)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구리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경기 구리시는 지난 3월 초부터 진공 청소 차량 3대, 고압 살수 차량 2대를 동원해 우선적으로 초·중·고교 앞 인도 및 차도에 대해 물청소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최근 초미세먼지의 공습으로 이달 초 비상 저감조치가 6일 연속 발령되는 등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호흡기 및 순환기 질환 등이 우려되면서 향후 갈매동 신시가지를 비롯해 시 전 지역으로 물청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신속한 청소 용수의 보급을 위해 구리소방서와 협력해 갈매동과 인창동, 교문2동 등 관내 3개 지점의 소방 소화전을 확보, 도로 물청소에 필요한 청소수를 신속히 공급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시 관계자는 “급수에 필요한 장비 일체를 소방서로부터 지원받는 등 시민들의 미세먼지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신속한 물청소를 실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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