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재·김욱·천세영 교수, 배재대 총장 후보로 최종 선출

학교법인 배재학당 이사회 내달 11일 제8대 총장 선출
  • 등록 2018-11-15 오전 10:47:05

    수정 2018-11-15 오전 10:47:05

김선재 전자상거래학과 교수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김선재 배재대 전자상거래학과 교수와 김욱 글로벌 정치·커뮤니케이션전공 교수, 천세영 충남대 교육학과 교수 등 3명이 배재대 제8대 총장 후보로 선출됐다.

배재대 제8대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위원장 장종환)는 14일 배재21세기관 대회의실에서 응모자 6인에 대한 투표를 실시해 1차 투표에서 1~3위를 차지한 3명을 무순위로 선출해 학교법인 배재학당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김선재 후보는 글로컬 캠퍼스 구축과 교육·행정·산학협력 혁신을 골자로 한
김욱 글로벌·정치커뮤니케이션 전공 교수
‘New START! 배재’를 발전전략으로 미래형 대학을 구현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있다.

김욱 후보는 개방형 혁신과 참여·공유 극대화를 중점으로 한 ‘배재 하나로’로 사회수요 부응형 학제개편, 투자 대비 효율성 최고 달성 재정, 특성화 학과(분야) 조기 육성을 약속했다.

천세영 후보는 ‘배재 도약 50’을 통해 배재 SOC 투자, 과학경영 기반 대학효과 극대화, 즐겁게 머무는 캠퍼스 조성, 21세기적 융복합 학사구조 구현으로 배재대를
천세영 충남대 교육학과 교수
국내 50위권 대학에 진입하도록 이끈다는 공약이다.

이에 따라 학교법인 배재학당 내달 4일 후보자 소견발표에 이어 11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총장을 최종 선출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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