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펀딩에 따르면 현재 유명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중국 백화점 진출을 앞둔 라구나비치진코리아의 브랜드 마케팅과 사업비용을 위한 펀딩은 단 27초 만에 펀딩이 완료됐다.
또 전국 4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부산아지매국밥에 식재료를 납품하고 있는 중소기업 사업자금 펀딩은 15분 만에 완료되었다.
이원영 시소펀딩 대표는 “시소펀딩에서 진행하는 펀딩 마감 시간이 점차 빨라지고 있다”면서 “P2P 금융이 초저금리 시대에 재테크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증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소펀딩 관계자는 “P2P 금융이 업계에 자리를 잡아가면서 투자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투자자 보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관계자는 “담보 설정을 할 때에도 시소펀딩 전문 인력뿐만 아니라 제휴업체와 외부전문가 평가를 진행하는 등 안전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중소기업 사업자금의 대출뿐만 아니라 좋은 상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마케팅도 함께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협력 중이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시소펀딩은 매주 목요일 오후 12시마다 새로운 펀딩을 개설하고 있다. 다음 주 목요일은 추석연휴인 관계로 오는 12일 월요일 오후 12시에 새로운 펀딩을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