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사장은 1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며 "ICT 발전방향은 태블릿PC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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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 사장은 "앞으로 `디바이스 에코시스템`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MWC에서 가장 많이 나오고 있는 얘기가 디바이스 에코 시스템"이라며 "SK텔레콤과 같은 사업자는 운영체제(OS)를 만들지 않지만 에코 시스템과 연관이 깊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하 사장은 근거리무선통신(NFC)이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 사장은 "NFC는 빠른 속도로 발전할 것 같다"며 "우리는 물론 제조사들도 관련 제품을 많이 선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하 사장은 애플의 `아이폰5`에 NFC 기능이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금융 결제 정보가 해외로 나가는 문제는 잘 검토해야 한다"며 "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 사장은 르노삼성과 협력한 텔레매틱스(MIV) 관련 서비스는 오는 연말 상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 사장은 "MIV는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가 중요하다"며 "르노삼성과 MOU 체결해 진행해왔고, 오는 12월쯤이면 상용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Digital쇼룸 태블릿PC 관련 동영상 보기◀ ☞ '아이덴티티 크론' 써보니.. ☞ [신간] 앱경영 시대가 온다 ☞ [신간]아이패드 200% 활용 7일만에 끝내기 ☞ 태블릿PC 인치戰이 점입가경이다 ☞ [연말기획④] 2011년 주목받을 제품 트렌드는? ☞ 통신3사 `모바일 오피스`로 중소기업 유혹 ☞ [연말기획②] 모바일 앱 창업, 무작정 뛰어들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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