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에 따르면 TSMC와 삼성전자 경영진은 각각 UAE를 방문해 반도체 제조 공장 설립 계획을 검토했다.
프로젝트의 자금은 UAE 국부펀드인 무바달라가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 무바달라는 3000억 달러(약 400조 원) 규모의 대형 국부펀드다.
무바달라 측은 “올해 초 UAE가 인공지능(AI) 프로젝트에 투자하기 위해 설립한 국영 투자기업 ‘MGX’가 반도체 생산시설을 투자 전략의 주요 축으로 삼고 있다”며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의를 지속 중”이라고 밝혔다.
WSJ는 TSMC와 삼성전자가 UAE 공장 설립을 검토하면서 미국 정부가 UAE 시설의 반도체 생산 및 물류 과정을 감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파이낸스스코프 배도혁 기자 dohyeok8@finance-scope.com>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기사는 파이낸스스코프(http://www.finance-scope.com)가 제공한 것으로 저작권은 파이낸스스코프에 있습니다.
본 기사는 이데일리와 무관하며 이데일리의 논조 및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사 내용 관련 문의는 파이낸스스코프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