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철도공사는 4일 대전 본사 사옥에서 대전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취업 역량 강화와 대전·세종지역 사회적경제기업 16곳의 우수생산품 판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 코레일 직원들이 4일 대전 본사 사옥에서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코레일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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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취업을 준비하는 장애인의 직업 체험 지원을 위해 ‘장애인복지관 이벤트홀’을 꾸미고 △장애인이 만든 와플 나눔 △휠체어 장애인 기타동아리 공연 △ 무료 캐리커쳐 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추석 명절을 맞아 한우, 제철과일 등 지역우수생산품 16종을 판매하기도 했다. 코레일은 이날 행사에서 구입한 세종복숭아밤빵 등을 오는 9일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전달한다.
한인숙 코레일 홍보문화실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