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아시아교류협회는 방송산업 발전을 위한 글로벌 미디어 인재 육성 사업 ‘콘텐츠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1기’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온라인 수료식을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 (사진제공=아시아교류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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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주최하고 아시아교류협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한 콘텐츠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콘텐츠 창작자를 꿈꾸는 대학생 및 소외계층 청년이 외국인 유학생과 한 팀을 이뤄 1인 미디어 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홍보 영상을 공동 제작하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이다.
지난 11월부터 시작된 아카데미 1기는 5회에 걸친 1인 미디어 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1인 미디어 산업에 대한 이해는 물론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했다.
이후 12개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주제로 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지난 12월 15일부터 20일까지 유튜브 시청자를 대상으로 우수팀 선발을 위한 투표를 진행하였으며, 1인 미디어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와 함께 4팀의 우수팀을 선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12팀의 참가자가 참여하여 그간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콘텐츠를 제작한 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협회는 최우수상 1팀을 포함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을 선정하고 소정의 상금과 함께 상장을 수여했다.
아시아교류협회 허동원 협회장은 “참가자들이 보여준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콘텐츠 제작에 대한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대중들에게 참신하고 유익한 콘텐츠로 전 세계를 잇는 글로벌 창작자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