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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신임 주한 외국대사 6명에 대한 신임장 제정식을 가진 자리에서 “대사 부임을 축하하고, 양국간 관계가 한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박수현 대변인이 전했다.
각국 대사들은 이에 “양국간 인적교류·통상협력 등 경제와 문화교류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양국간 정상외교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을 초청했다.
한편 신임장 제정식은 파견국 국가원수가 수여한 신임장을 전달받는 자리다. 오늘 행사에는 줄리안 클레어 아일랜드 대사, 미하엘 슈바르칭어 오스트리아 대사, 디피에 에자코 쿠시 가나 대사, 마틸다 마수카 탄자니아 대사,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폴란드 대사, 올렉산데르 호린 우크라이나 대사가 참석했다. 특히 마틸다 마수카 탄자니아대사는 양국 수교 25주년이 되는 올해에 첫 전임주한대사로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