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는 이르면 다음달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는 계획이다. 상장 이후 로드맵을 국내외 투자자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파티게임즈는 신주 96만주를 발행한다. 공모 예정가는 1만500~1만3000원으로, 총 공모 규모는 125억원에 달한다. 파티게임즈의 코스닥 시장 상장 주관은 우리투자증권이 맡았다.
아이러브커피의 성공을 기반으로 파티게임즈는 지난해 매출액 270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을 기록했다. 올 하반기에 ‘SD건담 배틀스테이션’ ‘숲속의 앨리스’ 등을 잇달아 출시한다.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은 글로벌 게임 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며 “게임 개발사와 상생할 수 있는 퍼블리싱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