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메디슨 6일만에 반락..3.8%↓

골프존, 딜리 `약세`
  • 등록 2011-01-28 오후 5:28:29

    수정 2011-01-28 오후 5:28:29

[이데일리 증권부] 28일 코스피는 일본 국가 신용등급 강등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2107.87로 닷새 만에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장중 101만4000원으로 최고가를 다시 경신한 반면, 장외 삼성관련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물류 컨설팅 전문기업 EXE c&t 인수를 완료해 4자물류사업을 본격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삼성SDS는 14만4250원(-0.17%)으로 하락했다.

증권투자신탁 운용 및 투자자문업을 하는 삼성자산운용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한 채 3만3000원(-1.49%)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중국 상하이,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 리서치 조직을 구축하며 아시아 시장 진출을 통해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던 의료기기 제조업체 메디슨(8800원)은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3.83%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50%의 지분을 갖고 있는 반도체 제조용 정밀금형 부품을 제조하는 세크론은 7만4000원(-4.52%)으로 떨어졌다.

반면, 범현대계열주는 소폭 상승했다.현대삼호중공업은 약보합세로 8만5500원(+0.29%)을 기록했고, 현대로지엠은 상승폭을 좁히며 1만4650원으로 1.03% 상승했다.

이라크에 2억1890만 달러 규모의 발전소 건설 계약을 수주한 현대엔지니어링(37만6000원, -0.40%)은 약세로 마감됐다.

이밖에 현대카드 1만9250원, 현대캐피탈 5만500원으로 강보합을 보였다.

LS전선은 6만7700원(+0.82%)으로 소폭 반등했다. LS전선은 미국 법인인 싸이프러스가 기존 차입금에 비해 낮은 금리로 김치본드(외국 기업이 국내에서 발행하는 채권)를 발행한다고 말했다.

이는 금융비용을 줄이기 위한 대책이며, 지난해 중국 자회사인 LS인터내셔널차이나와 스탠다드차타드뱅크간의 '캐시풍링 시스템' 구축도 지원했었다.

세종시 아파트 분양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포스코건설(8만9000원)은 가격변동 없이 한 주를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중국고섬이 상장 나흘 만에 상승 반전했으나, 기업공개(IPO)주들은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27일 637대 1의 청약경쟁률로 2조원이 넘는 청약증거금이 몰린 나노신소재는 2만3400원으로 보합에 머물렀고, 인쇄회로기판용 동박 생산업체 일진머티리얼즈는 2만1800원으로 0.91% 하락했다.

일반 공모규모가 4000억원에 달하는 현대위아는 9만4000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다. 현대위아는 자동차부품과 공작기계를 생산하며, 자동차부품이 전체매출의 75%, 기계사업이 25%를 차지한다. 공모는 내달 9일~10일에 진행한다.

31일에 신규 상장하는 산업용 가열로 업체 제이엔케이히터(공모가 1만3600원)는 2만300원(-0.98%), 반도체 플립칩 범핑 제조업체 LB세미콘(공모가 4700원)은 6025원, UV프린터 제조업체 딜리(공모가 8000원)는 1만50원(-1.95%)으로 위축되는 모습이다.

반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티피씨는 홀로 상승세를 보이며 9500원(+1.06%)으로 닷새째 상승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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