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무용대상은 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무용대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최고의 기량과 예술성을 겸비한 무용가들의 경연 무대로, 무용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도모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작품을 발굴해 한국 무용의 세계화를 이끌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정 교수는 자신의 창작 안무작 ‘더 호스피탈(The Hospital)’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웃음과 울음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며, 마음 편히 웃기 힘든 현대사회에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배상은 한성대 현대무용전공 4학년 학생은 “팀원들과 동고동락하며 힘들었던 날들이 스쳐 지나간다”며 “교수님의 믿음과 선후배, 동기들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였다. 앞으로 더 많은 무대에서 춤추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 교수는 2020년 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한 서울무용제 경연부문에서 대상, 안무상, 남자무용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