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대학원협의회, ‘아시아 태평양 공중보건학회 학술대회’ 개최

부산 BEXCO에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APACPH 2024’ 열려
  • 등록 2024-10-22 오후 2:06:03

    수정 2024-10-22 오후 2:06:03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부산 BEXCO에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제55차 아시아 태평양 공중보건학회 학술대회(APACPH 2024)가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보건대학원협의회가 주최하고 APACPH-KOREA가 주관하여, 보건학과 공중보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논의하고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APACPH 2024 학술대회는 공중보건 분야 연구 성과와 정책을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와 의견을 교류하는 주요한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 이번 행사에는 22개국 90여 개 기관에서 600여 명의 공중보건 전문가가 참석해 기조연설, 토크 콘서트, 패널 세션, 구두 및 포스터 발표(Oral & Poster Presentation)와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최신 연구 동향과 의미를 논의하고 분석한다.

특히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주관 패널 세션 “Disease X: Preparing for the Next Pandemic”은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서 COVID-19 재난사태에 국가별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생 가능한 ‘Disease X’ 사태 대비 전략을 모색한다. 이 세션에서는 백신 개발과 공평한 배분,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여행 제한 조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팬데믹 상황에서 효과적인 대응 방안 탐구의 장이 될 것이다.

이 패널 세션은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한휘종 교수(Whiejong Matthew Han)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안동일 교수(Dong-il Ahn), 대만 청공대학교(Cheng Kung University) Chung-Yi Li 교수, 인도 KIIT대학교(KIMS) Sonali Kar 교수 등 다국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말레이시아 사라왁대학교(University Malaysia Sarawak) Helmy Hazmi 교수와 일본 도쿄대학교(The University of Tokyo) Akira Shibanuma 교수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가 참여하여 팬데믹 대응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고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학술대회에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다수 전문가의 참여로 미래지향적인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패널 세션 발표자 국내 47명, 국외 67명이 참가하며, 구두 발표자 국내 22명, 국외 295명이 참여한다. 포스터 발표의 경우, 국내 96명, 국외 391명이 참여해 공중보건 분야 메가트렌드와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APACPH 2024 학술대회는 공중보건 영역 다분야 전문가와 연구자가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자, 국제협력과 지식 교류의 장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학술대회 관련 세부 정보와 등록 방법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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