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의료기기 1등급 승인을 받은 ‘인크레디 웨어’가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첫선을 보였다.
| 압박용 의료기기 ‘인크레디 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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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레디 웨어는 미국의 물리치료사 출신이 ‘잭슨 콜리(Jackson Corley)’가 설립한 브랜드다. 어깨와 팔꿈치, 무릎 등 관절 부위를 보호하고, 부상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압박용 밴드이자, 의료기기다. 설립자인 잭슨 콜리는 지난 2008년 자전거 사고로 하반신 마비 장애를 극복한 경험과 재활 등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기 위해 인크레디웨어를 설립했다.
인크레디웨어는 ‘저마늄(Germanium)’ 등 특수 소재로 제작됐다. 착용하면 외부 반응 없이도 자체적으로 인체에 유익한 음이온과 원적외선을 발생시켜 체온을 높이고, 혈액 순환을 돕는다. 특히 인크레디웨어는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 논문을 비롯해 수많은 임상시험 등을 통해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또 미국 FDA와 유럽 CE까지 인증을 받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의료기기다. 실제 2024년 파리올림픽 테니스 금메달리스트 노박 조코비치와 미국 NBA ‘농구 스타’ 르브론 제임스와 코비 브라이언트를 비롯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스키여제 린지 본,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등이 착용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어깨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매진 중인 미국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선수가 인크레디웨어 팔보호대를 착용한 모습이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이와 함께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남자 배구단과 IBK 기업은행 알토스 여자 배구단, 소노 스카이거커스 남자 농구단, 대전 하나 시티즌 남자 축구단 등도 인크레디웨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인크레디웨어 설립자 잭슨 콜리는 축사를 통해 “인크레디웨어는 고객에게 더 나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제품을 선보이며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라며 “혁신의 중심인 한국에서 밸류체인을 확대해 건강한 라이스타일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홍 인크레디웨어 코리아 대표는 “인크레디웨어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고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했다”라며 “이번 런칭을 계기로 건강한 일상을 책임지는 라이프 솔루션 대표 기업으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