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한 ㈜하인스와 ㈜신성하인스의 신제품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이같은 반응을 보였다.
|
자외선 살균소독기는 앞치마·위생복·고무장갑·칼·도마 등의 살균 용도에 따라 나눠지고 여러 기구를 함께 살균할 수 있는 복합기도 있다. 해당 제품들은 살균기 내부의 열 순환 효율을 높여 건조 시간을 줄이고 전력량을 30% 정도 감소시킨다고 하인스측은 설명했다.
㈜하인스와 ㈜신성하인스의 경영을 맡고 있는 박근영(68·여) 대표이사는 “하인스는 고객의 건강과 위생을 책임지는 위생소독기 제조 전문업체로 식품안전위생, 급식안전위생, 보건안전위생 사업영역에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인스는 올해 열 순환 방식으로 획기적인 열 효율 향상을 이뤄낸 소독기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며 “이번 대전에서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업그레이드된 첨단 터치시스템과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주방기구 소독기와 다양한 급식·배식 기구 등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조리삽으로 쉴 새 없이 저어야 하는 볶음요리, 조리원이 뜨거운 기름 앞에 계속 서 있어야 하는 튀김요리, 무거운 재료를 들고 붓고 섞어야 하는 국 조리 등 손목이나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단순 반복 작업을 신성하인스의 자동로봇 교반기가 대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인스와 신성하인스는 행사 시작일인 지난 11일부터 식품산업대전에 참여했고 14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8홀 부스 8B301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기업 간 거래(B2B) 전시회로 식품회사, 식품기기 제조사, 유통·무역·도매·소매업 종사자, 호텔·외식업 등 업계 종사자들이 사전등록이나 초청장을 통해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