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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캐피탈이 신청한 P플랜엔 유진소닉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부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법원에서 P플랜을 결정하면 유진소닉을 우선협상자로 두고 스토킹호스 방식의 경쟁입찰 절차 거칠 것으로 전망된다. 스토킹호스는 회생법원이 경쟁입찰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약 2~3개월 정도의 단기 회생절차 진행 가능해 전국지점, 배송기사 뿐만 아니라 화주사까지 회생절차 지연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다.
OK캐피탈이 신청한 P플랜엔 회생 절차 중 2륜 배송사업 지속 위한 긴급자금 조달 내용도 포함됐다. P플랜을 통해 유진소닉이 메쉬코리아 인수를 완료하게 되면 라스트마일 B2B 4륜 1위 업체와 2륜 1위 업체의 결합 시너지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스트마일이란 배송에서 소비자에게 가는 최종 단계를 의미한다.
OK캐피탈 측은 유 의장이 신청한 ARS는 아직 메쉬코리아 이사회의 승인을 받지 못한 만큼, 유 의장은 단기간 내 OK캐피탈이 제시한 P플랜보다 주주, 채권자, 메쉬코리아에 더 좋은 회생 방안을 확약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