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유텍, 클로봇과 20억 규모 로봇사업 공동 투자

로봇사업 확대 차원…하이테크 공장 지능화 기대
  • 등록 2020-03-10 오후 1:34:34

    수정 2020-03-10 오후 1:34:34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스마트 팩토리(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공장)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업체인 티라유텍(322180)은 지난 9일 로봇 제어 기술 개발 회사인 클로봇과 20억원 규모 로봇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투자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티라유텍은 “이번 협약은 회사가 보유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과 클로봇의 자율 주행 모바일 로봇 플랫폼을 결합해 로봇 사업을 확대하고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반도체·2차 전지 등 무인 자동화를 추진 중인 하이테크 공장을 대상으로 로봇 기술을 활용한 제조·물류 지능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티라유텍은 지난해 10월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으며,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285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억원, 19억원을 기록했다.

클로봇은 2017년 설립한 스타트업(신생 기업)이며 현대차와 롯데액셀러레이터의 초기 투자를 받고 네이버·KDB산업은행 등이 후속 투자한 로봇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이사(오른쪽)가 9일 투자 협약 체결식 후 김창구 클로봇 대표이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티라유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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