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화장품, 신임 대표에 '최백규 前 코웨이 본부장'

1일 서울 목동 본사서 취임식 가져
  • 등록 2014-09-01 오후 2:41:18

    수정 2014-09-01 오후 2:41:18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소망화장품은 1일 서울 목동 본사에서 최백규 신임 대표이사 사장(사진)을 선임하고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백규 신임 사장은 아모레퍼시픽에서 마케팅 부문과 백화점 부문을 거쳐 코웨이 코스메틱 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화장품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소망화장품 측은 최 신임 사장이 화장품 업계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망화장품의 장기 성장 도모는 물론, 탁월한 조직관리와 내실 경영 강화에 적극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취임사에서 최백규 사장은 “히트상품을 통한 브랜드 파워 강화와 건강한 유통구조를 통해 작지만 강한 회사를 만들 것”이라며 “이는 특정된 한 사람만의 역량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임직원 모두의 지혜와 힘을 합쳐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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