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나 10월 18일 오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개막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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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각) 러시아 국영 언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크렘린궁에서 개최된 조국 영웅의 날 기념행사에서 내년 3월 15~17일 진행될 예정인 대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러시아 대통령의 임기는 6년으로, 내년 푸틴 대통령의 재선이 확정되면 최소 2030년까지 권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