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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갑을구미병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2023년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일환으로 ‘로봇재활치료의 기능적 수준 향상에 대한 적합도와 실증을 통해 재활로봇 사업 프로토콜의 구축’ 과제를 통해 최신형 재활로봇 큐렉소(060280)의 ‘모닝워크 S200’과 엔젤로보틱스의 ‘엔젤렉스’를 도입했다.
갑을구미병원은 이번에 도입한 재활로봇을 활용해 하지마비, 편마비, 보행장애 환자의 뇌신경 또는 신경 및 근육 등 재활과 재조직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박한상 갑을의료재단 이사장은 “갑을구미병원은 경북지역 재활선도병원으로서 재활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왔다”며 “이번 재활로봇 도입을 통해 재활 환자들이 서울 등 수도권으로 가지 않아도 최적의 재활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