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한국외대 이탈리아연구센터가 오는 26일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대회의실에서 ‘한국 속의 이탈리아와 한-이 양자관계’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 한국외대 이탈리아연구센터가 오는 26일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한국외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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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내년에 있을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국제사회의 변동성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과 이탈리아는 반도체·배터리·로보틱스·방산·항공우주 분야 협력 가능성이 높다.
이번 세미나에는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 안드레아 첼렌타노 경제참사 겸 공관차석, 나콜라 델 메디코 영사, 미켈라 린다 마그리 문화원장, 키아라 라첸버거 정무서기관, 니콜라 지간테 국방무관과 김보영 이탈리아관광청 대표가 발표에 나선다.
한국외대 이탈리아연구센터 관계자는 “한국과 이탈리아의 양자관계를 돌아보고 실효적 관계 증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